01DEFINITION
한 줄로 말하면
소제목이 명사 나열이면 어떤 질문에 답하는 글인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실제로 검색하는 문장을 소제목으로 쓰고 바로 아래에 답을 두면, 그 단락이 통째로 발췌되어 답변 박스나 AI 응답에 실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02RISK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
검색은 오래전에 단어에서 문장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용자는 임플란트 비용이 아니라 임플란트 하나에 얼마나 드나요라고 칩니다. 페이지의 소제목이 진료 안내라면 그 문장과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내용이 아무리 충실해도 그 질문의 답으로 뽑히지 않습니다.
답변 상자와 AI 응답이 인용하는 단위는 페이지가 아니라 덩어리입니다. 질문 하나와 그 답 하나가 붙어 있으면 그 덩어리는 문맥 없이 떼어 놔도 말이 됩니다. 소제목이 명사 나열이면 어디서 끊어야 할지 알 수 없어 통째로 지나칩니다. 같은 내용이 담는 그릇 때문에 안 쓰이는 자리입니다.
반대 방향의 실수도 흔합니다. 소제목만 물음표로 바꾸고 그 아래에는 사진이나 표만 두는 경우입니다. 질문을 던져 놓고 답을 안 한 상태라 발췌할 것이 없고, 사람이 읽기에도 답답합니다. 그래서 우리 진단은 질문형 헤딩의 개수와, 답변 단락이 실제로 붙어 있는 개수를 따로 셉니다.
03CHECK IT YOURSELF
직접 확인하는 방법
아래는 저희를 거치지 않고 지금 해 보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과를 저희에게 보내실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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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소제목만 뽑아 놓고 물음표를 세어 본다
본문의 h2 와 h3 을 목록으로 뽑으면 그 페이지가 무엇에 답하는 문서인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명사만 늘어서 있으면 이 항목입니다.
$ curl -s https://example.com | grep -oP '(?<=<h[23]>)[^<]+' 진료 안내 시술 과정 의료진 소개 ← 셋 다 질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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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질문형 소제목 아래에 답이 있는지 본다
우리 판정은 소제목 바로 다음 블록에 40자 이상의 글이 있어야 답변으로 셉니다. 물음표만 붙이고 사진을 둔 자리는 여기서 걸립니다.
질문형 소제목을 하나 고른 뒤, 그 아래 첫 덩어리가 문장인지 이미지·표인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문장이라면 두 줄 이상인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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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실제로 들어오는 질문과 대조한다
가장 값진 확인법입니다. 상담 기록과 문의 메일, 그리고 서치콘솔의 검색어 목록에 있는 문장이 소제목에 몇 개나 들어 있는지 세어 보십시오. 대개 하나도 없습니다.
04HOW TO FIX
고치는 방법
서버 환경에 따라 적을 자리가 다릅니다. 아래는 가장 흔한 구성 기준이고, 적용 전에 현재 설정을 백업하십시오.
지어내지 마십시오. 상담 전화에서 실제로 반복되는 문장이 가장 좋은 소제목입니다. 어색해 보여도 그 어색함이 검색창에 실제로 입력되는 모양입니다.
전 <h2>비용 안내</h2> 후 <h2>임플란트 하나에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h2>
결론을 뒤로 미루지 마십시오. 조건과 예외는 그다음 문장부터 적습니다. 발췌되는 것은 대개 앞의 두세 문장입니다.
<h2>임플란트 하나에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h2> <p>재료와 뼈 상태에 따라 12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입니다. 뼈이식이 필요하면 30만원 정도가 더해지고, 진단 후에 금액을 확정해 드립니다.</p>
페이지 전체가 물음표로 도배되면 읽기 불편하고 인위적으로 보입니다. 우리 기준은 답변이 붙은 질문형 소제목 세 개입니다. 이용자가 실제로 묻는 것 서너 개면 충분하고, 나머지 소제목은 원래 문장 그대로 두십시오.
답이 길어져 단락 서넛을 넘어가면 그 질문은 독립된 페이지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반대로 두 문장이면 지금 페이지 안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얇은 페이지를 늘리는 것은 다른 문제를 만듭니다.
05FAQ
자주 묻는 질문
소제목을 질문으로 바꾸면 디자인이 무너지지 않나요
- 길이가 늘어나므로 확인은 필요합니다. 다만 대개는 줄바꿈 한 번으로 해결되고, 그 정도 변화가 부담이라면 소제목을 짧은 질문으로 다듬으십시오. 비용이 얼마인가요처럼 짧은 문장도 명사 나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FAQ 페이지를 따로 만들면 되나요
- 그것도 좋지만 이 항목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 항목은 본문 안의 소제목을 봅니다.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서 답이 될 만한 자리를 질문으로 바꾸면 그 페이지 자체가 답변 후보가 됩니다. FAQ 페이지 하나에 모아 두면 그 페이지만 후보가 되고 정작 팔려는 페이지는 그대로입니다.
영어권 기준 아닌가요, 한국어 검색에도 통하나요
- 통합니다. 오히려 한국어 검색에서 문장형 질의 비율이 높습니다. 음성 검색과 모바일 입력이 늘면서 더 그렇습니다. 네이버의 지식 답변과 AI 요약도 질문과 답이 붙어 있는 덩어리를 우선 인용합니다.
질문 소제목이 셋인데 주의로 나왔습니다
- 답변 단락이 붙어 있는 것이 셋 미만이었다는 뜻입니다. 물음표가 붙은 소제목의 수와, 그 아래 실제로 답이 있는 수를 따로 세기 때문입니다. 결과 화면의 근거 줄에 두 숫자가 같이 적혀 있으니 그것을 비교해 보시면 어느 쪽이 부족한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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