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TWO WAYS
건별인가, 구독인가
구독이 늘 이득인 것은 아닙니다. 한 달에 손댈 일이 한두 건이면 건별이 쌉니다 — 쓰지 않은 시간에 돈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독이 값을 하는 지점은 시간당 단가가 아니라, 건마다 범위를 정하고 견적을 주고받는 절차가 사라지는 데 있습니다. 그 절차 때문에 사소한 수정이 미뤄지고 있다면 그때가 구독입니다.
01건별고칠 것이 눈에 보이고 끝이 있을 때
이런 상황입니다결제가 특정 카드에서만 실패한다, 모바일에서 메뉴가 안 열린다, 게시판 하나를 더 붙여야 한다 — 무엇을 고칠지가 이미 정해져 있고 끝나면 끝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됩니다범위를 확인하고 견적을 드린 뒤 그 건만 처리합니다. 최소 계약 기간이 없습니다. 분기에 한 번 손대는 사이트라면 구독보다 이쪽이 쌉니다 — 쓰지 않은 시간에 돈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02월 구독매달 뭔가 생길 때
이런 상황입니다고칠 것이 계속 나오는데 그때마다 범위를 정하고 견적을 주고받는 절차 자체가 더 번거로운 상태입니다. 담당자를 두기에는 일이 적고, 안 두기에는 계속 밀립니다.
이렇게 됩니다월 단위로 시간을 확보해 두고 그 안에서 요청하시는 순서대로 처리합니다. 건마다 견적을 다시 내지 않으므로 사소한 수정을 미루지 않게 됩니다. 확보한 시간을 훨씬 밑돌게 쓰시면 더 작은 구간을 권해 드립니다 — 안 쓰는 시간을 팔지 않습니다.
02ITEMS 8
무엇을 맡기실 수 있나
항목을 누르시면 범위 · 산출물 · 진행 방식이 적힌 상세로 이어집니다. 구독 항목의 시간은 확보해 두는 시간이지 최소 사용량이 아닙니다.
건별
고칠 것이 정해져 있을 때. 최소 계약 기간이 없습니다
월 구독
월 단위로 시간을 확보해 두는 방식
구독은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남은 시간과 쓴 시간은 고객 포털에서 공개하며, 무엇에 몇 시간을 썼는지 매달 정리해 드립니다. 단발성 수정은 구독 없이 건별로도 받습니다.
03TAKEOVER
넘겨받을 때 먼저 확인하는 것
유지보수 문의의 대부분은 "원래 만든 곳과 연락이 안 된다"에서 시작합니다. 그 상태에서 바로 고치기 시작하면, 되돌릴 방법이 없는 채로 운영 중인 사이트를 만지게 됩니다. 그래서 첫 작업 전에 아래 여섯 가지를 확인하고, 확인 결과를 목록으로 드립니다. 이 확인만 받고 작업은 다른 곳에 맡기셔도 됩니다.
04RECORD
무엇을 기록하고 무엇을 보고하나
월 비용은 나가는데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상태 — 유지보수 계약에서 가장 흔한 불만이고, 대개 기록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록이 고객께 안 보여서 생깁니다.
작업마다 남는 것
무엇을 왜 어떻게 고쳤는지 · 걸린 시간 · 되돌리는 방법. 모든 변경은 버전 관리에 기록되므로 언제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 나중에 되짚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저희 편의가 아니라 고객사 자산입니다 — 계약이 끝나도 그대로 남습니다.
매달 드리는 것
그달에 처리한 요청과 각각의 소요 시간, 구독이라면 확보 시간 대비 사용량. 잔여 시간과 처리 이력을 고객 포털에서 직접 보시게 하는 것은 다음 단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직 열려 있지 않아서 지금은 있다고 적지 않습니다. 그때까지는 월간 정리로 갈음합니다.
05ALONGSIDE
고치는 일과 다시 재는 일은 다릅니다
유지보수 — 사람이 고칩니다
요청하신 것을 처리합니다. 무엇을 고칠지는 고객사가 정하고, 저희는 그것을 얼마에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를 말씀드립니다. 요청하지 않은 것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진단 구독 — 기계가 다시 잽니다
주 1회 자동 재스캔 · 점수 시계열 · 회귀 알림 · 월간 리포트. 아무도 요청하지 않아도 점수가 떨어지면 알려 줍니다 — 배포 한 번에 조용히 깨지는 항목을 잡는 것이 이쪽 일입니다. 월 19만원~(부가세 별도).
함께 쓰시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가 다른 하나를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진단 구독 상세에 무엇을 얼마나 자주 재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06FAQ
자주 묻는 질문
건별과 구독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 한 달에 손댈 일이 한두 건이면 건별이 쌉니다. 쓰지 않은 시간에 돈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청이 매주 나오고 그때마다 범위를 정하고 견적을 주고받는 절차가 더 번거로우면 구독 쪽입니다. 판단이 어려우시면 최근 석 달 동안 사이트에 손댄 일을 알려주십시오 — 어느 쪽인지 저희가 세어 드립니다. 건별이 낫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처음부터 구독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 됩니다. 건별로 몇 건 진행해 보신 뒤에 정하셔도 되고, 실제로 그 편을 권해 드릴 때가 많습니다. 한 달 치 요청량이 나와 봐야 어느 구간이 맞는지 알 수 있고, 그 전에 큰 구간을 권하는 것은 파는 쪽에만 유리한 이야기입니다.
확보한 시간을 다 못 쓰면 어떻게 되나요?
- 이월과 초과분 처리는 계약서에서 정합니다. 여기에 미리 적어 두고 계약서와 다르면 그게 더 나쁘기 때문에 이 페이지에서 숫자를 못 박지 않습니다. 다만 확보한 시간을 계속 크게 밑돌게 쓰시면 저희가 먼저 더 작은 구간을 권해 드립니다.
무엇에 몇 시간을 썼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 작업마다 무엇을 왜 어떻게 고쳤는지와 소요 시간을 기록하고, 매달 정리해 드립니다. 고객 포털에서 잔여 시간과 처리 이력을 직접 보시게 하는 것은 다음 단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직 열려 있지 않아서 지금은 있다고 적지 않습니다. 그때까지는 월간 정리로 갈음합니다.
긴급한 장애도 처리해 주시나요?
- 접수된 순서대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고, 사이트가 멈춘 것과 문구 수정은 당연히 같은 줄에 세우지 않습니다. 다만 이 페이지에 몇 시간 이내라는 숫자를 적지 않습니다 — 지킬 수 없는 조건이 하나라도 있는 약속은 적는 순간 나머지 문장의 신뢰까지 같이 깎습니다. 대응 수준이 중요하시면 계약 단계에서 별도로 정합니다.
다른 곳에서 만든 사이트도 받아 주시나요?
- 대부분이 그런 경우입니다. 다만 첫 작업 전에 소스 위치 · 계정 소유자 · 돌고 있는 버전을 먼저 확인합니다. 이 확인 없이 바로 고치기 시작하면 되돌릴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 사이트를 만지게 됩니다. 확인 결과 손대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소스가 없거나 원 개발사와 연락이 안 됩니다.
- 진행은 가능하지만 시간이 더 듭니다. 서버에 올라가 있는 것을 그대로 떠서 시작하고, 구조를 파악하는 데 드는 시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원 개발사에 대신 연락하지는 않습니다 — 그건 고객사와 그쪽 사이의 계약 문제입니다.
유지보수를 맡기면 진단도 같이 되나요?
- 사람이 고치는 일과 기계가 매주 다시 재는 일은 다른 축이라 따로 두었습니다. 유지보수는 요청하신 것을 처리하는 것이고, 진단 구독은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다시 재서 점수가 떨어지면 알려 주는 것입니다. 함께 쓰시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가 다른 하나를 포함하지는 않습니다.